[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앱토스(APT) 재단이 서클(Circle) 및 스트라이프(Stripe)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서클의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과 USDC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고, 스트라이프는 법정화폐 관련 기능을 간소화해 전통 금융(TradFi)을 유치할 계획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앱토스 재단은 서클의 USDC 스테이블코인 및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을 네트워크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앱토스는 법정화폐 관련 기능을 간소화하는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를 통합한다. 이 기능에는 온-램프 및 오프-램프, 결제 처리, 전통 금융의 도입 용이성이 포함된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통합이 완료되면 사용자들은 앱토스와 8개 주요 블록체인 간에 USDC를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다. USDC 및 CCTP 외에도 스트라이프는 앱토스 호환 지갑을 이용한 상인 결제 인입 및 인출을 간소화하는 법정화폐 온-램프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앱토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운용 가능한 디파이(DeFi)의 궁극의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들은 새로운 사용자와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핵심 경험을 대폭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할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스트라이프의 암호화폐 통합에 있어 새로운 발전을 의미한다.
스트라이프는 암호화폐 결제를 6년만에 다시 시작했다. 회사는 올해 6월 서클과의 초기 파트너십을 통해 USDC 채택을 촉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으며, 지난달에는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인 브리지를 인수했다.
앱토스는 가격 회복 과정을 진행 중이다. 3월의 대규모 가격 급등 이후, 2024년 대부분 동안 하락세를 겪었다. 자산은 10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앱토스, 서클, 스트라이프 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APT가 다시 상승 모멘텀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야심찬 새로운 기능들은 앱토스 네트워크의 기능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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