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0만달러를 겨냥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9만8000달러를 돌파했으나 잠시 후퇴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뉴욕 증시 개장 후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과 옵션 상품 움직임에 따라 10만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 역시 비트코인으로 쏠리고 있다. 전일 부진했던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하며 비트코인 강세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있다. IG Australia Pty의 시장 분석가 토니 시카모어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가까워지면서 매수자가 매도자 대비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 시간 21일 오전 8시 18분, 비트코인은 9만7457달러로 전일 대비 3.73%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3357달러로 8.23%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22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38% 증가했으며, 전날 뉴욕 증시 마감 시점과 비교하면 1100억 달러가 증가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1일, 22:2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