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의 누적 순유입이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간) IBIT는 6억 2650만 달러가 추가로 유입돼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은 302억 11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날 11개 비트코인 ETF 전체의 자금 유입은 7억 73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자금이 5일 연속 빠져나가 누적 순유입이 감소했다. 전일 총 3030만 달러가 이더리움 ETF에서 빠져나간 반면, 블랙록 이더리움 ETF(ETHA)에는 1670만 달러가 추가로 유입돼 누적 순유입이 17억 달러를 넘겼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 누적 순유입은 각각 약 134억 달러와 6억 8000만 달러로 블랙록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2일, 00: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