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1.26달러를 돌파하며 상승했으나 이후 1.20달러 이하로 조정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번 랠리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리플과 SEC 간의 법적 공방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인 XRP에 대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는 트럼프를 환영했다”며 규제 명확성이 잠재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불법적인 전쟁은 끝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플 지지 변호사 제레미 호건은 2025년 중반까지 XRP ETF 승인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는 기관 투자 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XRP는 1.26달러 고점 이후 1.10달러까지 조정됐으며, 1달러 지지선이 주목받고 있다. 만약 0.785달러 이상의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다음 목표는 심리적 저항선인 2달러로 예측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후 XRP는 24시간 전보다 9.7% 오른 1.19달러에 거래됐다.
XRP의 최근 움직임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금 끌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단기적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XRP는 여전히 상승 가능성을 지닌 강력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2일, 03: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