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솔라나(SOL) 전송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체인 활동이 증가하면서 활성 주소 수도 급증했다. 다만 평균 거래량은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관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전송량 증가는 솔라나 탈중앙화 앱과 프로젝트가 관심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는 전송량 증가는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 급증과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거래(트랜잭션)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는 점도 영향을 줬다고 봤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지난 16일 솔라나 전송량은 사상 최고치인 3180억달러(약 44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활성 주소 수도 2200만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다만 글래스노드는 이러한 현상이 로봇 주도 현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래스노드는 “같은 기간 솔라나 평균 거래량과 거래량 중간값은 감소했다”며 “지금까지의 패턴으로 보면, 이런 네트워크 활동 인플레이션은 로봇 중심 활동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50분 솔라나는 일간 8.5% 오른 261.32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24.7%, 월간으로는 57.9%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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