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솔라나(SOL)는 고래 매집이 가속화와 활발한 시장활동으로 22일(현지시간) 새로운 최고가인 262.51달러를 기록했다. 금요일에는 하루 동안 8% 상승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이틀 간 고래들이 약 3500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를 매수하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크립토뉴스랜드는 솔라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3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 고래 활동으로 매수 압력 증가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의 대규모 거래가 솔라나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한 지갑이 바이낸스에서 이틀 간 4만 2443 SOL을 매수해 1114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보유하게 됐다. 또 다른 지갑은 같은 기간 동안 10만 SOL을 매수해 2386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확보하고 이를 스테이킹했다. 이처럼 대규모 투자자들이 솔라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대거 매수에 나서고 있다.
# ETF 승인 기대감
동시에 솔라나 기반 ETF의 승인 가능성이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더하고 있다. SEC는 솔라나 ETF 신청자들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비트와이즈 같은 주요 자산운용사 들은 최근 솔라나 ETF 신청을 제출해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매 및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솔라나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 시장 지표로 본 강한 모멘텀
중요한 시장 지표들도 솔라나의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보여준다. 솔라나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15% 증가한 6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파생상품 거래량은 61% 증가한 190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수치들은 솔라나의 주간 26%, 월간 59% 상승과 맞물려 지속적인 모멘텀을 나타낸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고점 부근에서의 대규모 매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매도세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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