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태국 증권거래소(SET)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SET는 13일(현지시간)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 준비’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지지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태국 자본시장의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 “긴밀하게 그리고 집단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콘 피타타와차이 SET 대표는 또 발표문에서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개발, 원스톱 디지털 자본시장 건설, 새로운 투자 기회 개방 등에 초점을 맞춘 3개년(2019년 ~ 2021년) 전략 계획을 설명했다.
피타타와차이에 따르면 태국 자본시장은 2019년 3분기에 인프라의 전면적 디지털화와 더 많은 투자 기회 접근이라는 2개 분야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실질적 전환”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