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단기적인 매도 가능성에도 BTC가 곧 12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10만 625달러에 도달하면 약 18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심리적 저항선에서의 단기 매도 우려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에 근접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이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분석가인 크립토 로버(Crypto Rover)는 “10만 달러 부근에서 대규모 매도벽(sell wall)이 형성됐다”고 강조하며, 단기적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동료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 또한 10만625달러를 기준으로 약 18억9천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잠재적인 시장 변동성을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강한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어 시장은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피터 브랜트, “단기 조정에도 장기 상승세 지속”
피터 브랜트는 단기 매도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큰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곧 12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랜트는 이전에도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32만7천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그의 장기적 낙관론은 단기 변동성을 감수하고 비트코인을 보유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역사적 패턴으로 본 비트코인의 미래
역사적 데이터 또한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과거 흐름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17만3천 달러에서 최대 46만1천 달러 사이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분석은 단기 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의 강력한 수요가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결론: 단기 조정은 불가피, 그러나 장기 전망은 여전히 밝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단기적인 매도세에 직면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강한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역사적 흐름과 시장 상황을 근거로 향후 몇 년간 높은 성장 잠재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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