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스콧 베센트를 재무장관 후보로 지명한데 대해 암호화폐 업계가 환영하고 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트럼프의 선택에 대해 “완벽한 선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베센트가 재무장관으로서 가장 혁신적이고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엑스에 베센트를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최고의 재무장관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스콧 베센트는 금융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헤지펀드 키 스퀘어 매니지먼트(Key Square Management)를 설립하기 전, 조지 소로스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갈링하우스는 베센트의 임명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갈링하우스와 트럼프의 만남에 대한 보도가 나왔지만, 그는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베센트의 재무장관 지명이 확정된 후, 암호화폐 업계의 시선은 다음 SEC 의장 임명으로 향하고 있다. SEC는 디지털 자산 규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기관으로, 현재 게리 겐슬러 의장이 내년 1월 20일 사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이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새로운 의장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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