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단기 매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곧 12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에 근접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에 따른 매도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요 분석가인 크립토 로버(Crypto Rover)는 “10만 달러 부근에서 대규모 매도벽이 형성됐다”고 지적하며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동료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도 비트코인이 10만 625달러에 도달하면 약 18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단기 매도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곧 12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랜트는 이전에도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32만 7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역사적 데이터도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과거 흐름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17만 3000달러에서 최대 46만 1000달러 사이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석은 기관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의 강력한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단기 조정에 직면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역사적 흐름과 시장 상황을 근거로 향후 몇 년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4일, 15: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