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비트코인은 11월에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12월에도 오르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반감기 해인 2016년과 2020년에는 11월에 이은 12월에 큰 폭의 상승을 기록, 올해에도 반복될 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단 크립토는 24일(현지시간) 코인글래스의 비트코인 월별 수익률 표를 엑스에 공유했다.
딘 크립토는 “비트코인은 5년만의 11월 최고 기록을 향해 가고 있다”면서 정확히 4년전인 11월 기록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11월 들어 올해 39.78% 상승했다. 2020년에는 11월에 42.95%가 오른뒤 12월에 46.92% 상승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11월에 비트코인이 오르면 12월에도 상승했다. 이는 반감기인 2016년과 2020년에 발생했다”면서 지속될 지 지켜보자고 주문했다.
비트코인은 2016년 11월에 5.42%, 12월에 30.8% 상승했다. 올해는 지난 4월 반감기를 통과했다.
커뮤니티는 우호적인 정책 환경으로 비트코인이 12월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치고 있다. 내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기대와 12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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