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주말 동안 조정을 보였다. 25일 4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28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1.97% 감소했다. 거래량은 1962억 달러로 12.5% 증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8.16%로 0.32%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알트코인의 조정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비트코인(BTC)은 9만 6286.21 달러로 1.38%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3319.85 달러로 3.05% 떨어졌다. 그러나 자금 유입은 지속됐다. 지난 금요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4억 9030만 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9130만 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상위 10위권 알트코인은 모두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모두 상승했다. 특히 카르다노(ADA), 리플(XRP), 도지코인(DOGE)이 두 자리 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완화적 통화정책과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시장은 새로운 재료에 반응하며 속도를 조절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5일, 04: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