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성우] 매직 에덴(Magic Eden)이 지난 23일 ME 토큰의 토큰 발행일(TGE)을 오는 12월 10일로 발표했다. 매직 에덴은 ME 보상 시스템을 통해 생태계 기여도와 사용자 충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정하게 보상을 분배할 계획이다.
12월 4일에는 ME 토큰의 ‘적격성 확인 시스템(Eligibility Checker)’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받을 ME 보상량과 이를 산정하는 주요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ME 토큰은 △실제 사용자, △크로스체인 활동, △충성도를 기반으로 보상량이 산정된다.
- 실제 사용자: 계정이 봇이 아닌 실제 사용자에 가까울수록 더 많은 가중치가 부여된다.
- 크로스체인 활동: 단일 체인이 아닌 매직 에덴에서 지원하는 모든 블록체인에서의 활동량을 반영하며, 체인 내 총 생태계 기여 정도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된다.
- 충성도: 매직 에덴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사용해온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중치가 부여된다.
추가로, 예전부터 매직에덴에서 활동한 흔적이 온체인 남아있는 ‘OG’ 사용자에게는 소정의 추가 보너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리워드 프로그램 및 매직에덴 월렛과 룬 사용자에게 보상, 비정상 거래 엄격 제재
현재 매직에덴에서 진행하고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 ‘다이아몬드 퀘스트’를 통해 얻은 다이아몬드 점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높은 점수를 가진 사용자는 더 많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점수 외에도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전체 보상량을 산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리워드 프로그램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은 매직에덴 월렛과 룬(Runes) 거래도 보상 산정에 포함된다. 프로토콜 활동량과 참여도가 주요 기준이며, 꾸준히 다양한 프로토콜을 활용한 사용자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매직 에덴은 워시 트레이딩과 같은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적용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자전거래(ABA)나 지갑 간 순환 거래(ABCDA)와 같은 거래는 제재 대상에 해당되어 패널티를 받게 된다. 패널티는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정상적 활동 정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 경우 회수된 ME 토큰은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들에게 재분배될 예정이다.
매직 에덴의 공동 창립자 잭(Jack)은 “이번 ME 토큰의 TGE를 통해 커뮤니티가 매직 에덴의 비전에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매직 에덴은 이번 보상 시스템을 통해 커뮤니티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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