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랠리에 힘입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23일 기준으로 전세계 암호화폐 펀드에 31억24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지난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첫 금리 인하 이후, 디지털 자산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152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순유입은 37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에 30억78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솔라나 상품과 XRP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은 각기 1620만 달러와 1520만 달러로, 이더리움의 280만 달러를 크게 앞섰다. 라이트코인 펀드와 체인링크 펀드에도 각각 410만 달러와 130만 달러가 추가 유입됐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숏비트코인 펀드에는 104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5일, 23: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