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3일 연속 조정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대로 내려왔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이러한 조정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단기 목표인 10만 달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에서 주목할 지표는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이다. SOPR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최근 값이 1.096을 기록하며 단기 투자자들이 수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크립토퀀트의 독립 분석가는 이번 조정이 레버리지 과열로 발생했으며, 비트코인의 10~20% 수준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SOL), BNB, 카르다노(ADA),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암호화폐들도 최대 7% 하락했다.
유호들러의 러슬란 리엔카 마켓 총괄은 현재 바이낸스로의 스테이블코인 자금 유입이 강세장의 중반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어거스틴 팬 SOFA 인사이트 헤드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며, 투자자들의 FOMO로 인해 비트코인이 12만~13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4:3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