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는 11월 12일 메인넷을 공식 론칭한 피크(peaq)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했다. 피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기와 인프라를 분산형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이 블록체인은 △ 분산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s) 지원 △ 기기 정체성을 제공하는 자체 주권 기기 ID △ EVM(이더리움 가상머신)과 WASM(웹어셈블리)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는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피크는 메인넷 론칭과 동시에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peaq)를 출시했다. 이 토큰은 거래 수수료 지불, 스테이킹, 미래 거버넌스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피크는 기술적 혁신과 광범위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IoT 중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크는 또한 강력한 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자체 주권 기기 ID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기기에 고유한 블록체인 기반 정체성을 부여한다. 이는 기기가 중앙 집중식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신뢰성 있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피크는 뛰어난 확장성과 크로스체인 호환성을 자랑하며, 90개 이상의 블록체인과 연결되어 데이터와 가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메인넷과 함께 출시된 피크 토큰은 KuCoin, Gate.io, Crypto.com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토큰은 거래 수수료 지불, 네트워크 보안 강화, 미래 거버넌스 참여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토큰 경제 모델을 목표로 설계됐다.
피크 생태계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 Silencio의 소음 공해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 △ MapMetrics의 이동 데이터 기반 지도 생성 △ Anyone의 다중 홉 암호화 네트워크 △ EV 충전기 네트워크인 charge 등이 있다. 피크는 IoT와 블록체인을 결합하여 새로운 기계 경제를 설계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6: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