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차타드가 비트코인이 하락을 겪을 수 있지만, 다시 상승 흐름을 타고 연말에 12만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가 지오프리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상승 재개에 앞서 8만5000달러에서 8만8700달러 사이의 지지대를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8만8700달러는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 ETF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매입한 비트코인의 평균 가격이다.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현재 조정 국면에 있지만 ETF와 기관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ETF는 대선 이후 약 7만7000 BTC의 순유입을 기록했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3만4000 BTC를 추가 매입했다. 켄드릭은 8만8700달러가 일시적 가격 천장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연말 목표 12만5000달러와 2025년 전망치 20만달러는 유지했다.
뉴욕 시간 기준 26일 오후 1시 40분 비트코인은 9만220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21% 하락했으며, 새벽에는 9만1463.37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일부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11월 22일에 사상 최고가인 9만9655.50달러를 기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7일, 03: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