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의료 혁신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탈중앙화 과학(DeSci) 프로젝트, 갈레온(Galeon)이 새로운 플랫폼 ‘아틀란티스(Atlantis)’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갈레온 커뮤니티, ‘개척자(Pioneers)’를 하나로 연결하는 탈중앙화 의료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갈레온은 올해 초부터 의료 행사와 회의를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아틀란티스는 △병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의료진 △전자 건강 기록(EHR)으로 혜택을 받는 환자 △혁신가와 초기 사용자 등 커뮤니티 구성원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 24시간 글로벌 접근성…웹2와 웹3 연결
아틀란티스는 24시간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했으며,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도 웹2와 웹3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갈레온의 지능형 전자건강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s) 은 환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를 익명화해 안전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갈레온은 탈중앙화된 의료 AI 훈련을 지원하며, 아틀란티스는 미래 의료 투자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기반 역할을 맡는다.
# 데이터 중심 의료의 새로운 장을 열다
갈레온은 의료, 의료 AI,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개척자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환자와 연구자, 의료 전문가, 투자자들이 협력해 의학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아틀란티스 플랫폼에서 $GALEON 토큰에 투자하거나, 비영리 과학 프로젝트를 위한 투표를 통해 의료 연구를 지원할 수 있다.
갈레온은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해 의료 데이터를 혁신적으로 관리하고 과학을 탈중앙화하며, 데이터 중심 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갈레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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