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베이스(Base) 기반 밈코인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는 최근 밈코인 열풍으로 인해 자금 순유입에서 솔라나(Solana)를 앞질렀다.
이는 솔라나가 디파이(DeFi)와 밈코인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며 강력한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 기회의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베이스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스는 AI와 밈코인의 결합을 통해 기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버츄얼스(Virtuals)와 클랭커(Clanker)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베이스 생태계를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사용자가 복잡한 기술적 장벽 없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베이스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통해 기존 솔라나 중심의 밈코인 시장에서 점점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버츄얼스(Virtuals Protocol): 베이스 생태계의 AI 중심 허브
베이스 생태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는 단연 버츄얼스다. 버츄얼스는 베이스의 AI 에이전트 배포 플랫폼으로, $VIRTUALS 토큰을 중심으로 작동하며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을 선도하고 있다.
버츄얼스는 사용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자율적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AI 기술을 블록체인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태계를 만들어냈으며, 이는 투자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버츄얼스를 통해 생성된 주요 토큰들로도 주목받고 있다. $REI는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에이전트의 사고 과정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UM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으로 생성된 최초의 토큰으로, 클랭커와 Aethernet의 협력으로 탄생했다. $AIXBT는 자율적 데이터 분석과 연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분석 결과를 게시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처럼 버츄얼스 생태계의 토큰들은 대체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베이스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버츄얼스는 AI 기술과 밈코인을 결합한 독창적인 시도로 베이스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밈코인 플랫폼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클랭커(CLANKER): 베이스의 밈코인 혁신 플랫폼
클랭커는 베이스 생태계에서 밈코인과 실험적 토큰 생성을 주도하는 플랫폼이다. 클랭커는 사용자가 워프캐스트(Warpcast) 플랫폼을 통해 간단히 토큰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400만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베이스의 펌프펀(Pump.fun)’으로 불리고 있다.
클랭커는 단순한 코인 발행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플랫폼은 △다양한 밈코인의 생성 △실험적 프로젝트의 실행 △사용자 친화적 접근 방식 등을 통해 베이스 생태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중 $CHAOS는 4개의 에이전트가 협력해 워프캐스트에서 생성한 토큰으로, AI16z의 엘리자(Eliza)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SEXY는 클랭커의 초기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생성된 실험적 토큰으로, 새로운 밈코인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클랭커를 통해 생성된 밈코인 ‘anon’을 매입하며 이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제시 폴락 역시 클랭커에서 생성된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플랫폼의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 클랭커는 실험적이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접근 방식으로 베이스 생태계의 밈코인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베이스와 솔라나: 경쟁 속 차별화된 성장
솔라나는 디파이와 밈코인 중심의 생태계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지만, 최근 일부 투자자들은 베이스로 이동하며 새로운 수익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베이스가 AI 기술과 밈코인을 결합해 기존의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버츄얼스와 클랭커 같은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생태계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더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솔라나의 기존 강점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베이스는 기술과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결론: 베이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
베이스는 단순한 밈코인 생태계를 넘어 AI 기술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특히히 버츄얼스와 클랭커 같은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참여와 기술 혁신을 이끌며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다만, 낮은 시가총액의 토큰은 높은 변동성과 투자 리스크를 동반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슬리피지와 유동성 문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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