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비트코인 펀드는 설립 이후 11년간 누적 수익률 131,165%를 기록하며 1,000배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이 펀드는 2013년 비트코인 가격이 최저점을 기록하던 시기에 출범했으며, 초기에는 전 세계 비트코인의 약 2%를 매수했다.

판테라는 비트코인이 신뢰 기반 금융 시스템을 대체할 가능성을 강조하며 펀드를 시작했다. 이후 11년간 연평균 8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비트코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 시장이 급등하면서 펀드 가치는 30% 이상 상승했다.

2024년 미국 규제 환경의 변화와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의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비트코인이 대중적인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판테라의 댄 모어헤드 CEO는 “현재 금융 자산의 약 95%가 여전히 블록체인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하며 비트코인의 잠재적 시장 가치를 강조했다.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는 초기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왔다. 2013년 가격 급락으로 초기 3년간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다양한 비트코인 활용 실험을 통해 채택을 장려했다. 모어헤드 CEO는 비트코인의 투자 기회가 비대칭적이며 금융 시장 역사상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판테라는 앞으로도 비트코인의 시장 성장을 지원하며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7일, 16:1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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