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난센의 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은 27일(현지시간) 엑스에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9가지 대담한 예측을 내놓으며 “사상 최대의 불마켓”이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스바네빅은 기술적 혁신, 규제 변화, 다양한 산업의 광범위한 채택이 이번 시장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밈코인, 온체인 기록 경신 전망
스바네빅은 밈코인이 소매 투자자를 암호화폐 시장으로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동 등의 온체인 지표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더 나은 인프라, 사용자 경험 향상, 낮은 거래 수수료가 초보자들의 온체인 여정을 더욱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파이의 르네상스
스바네빅은 규제 명확성과 디파이(DeFi) 프로토콜 내 수익 모델 활성화를 배경으로 디파이 시장의 부흥을 점쳤다. 특히 2025년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개리 겐슬러(Gary Gensler)의 퇴임 이후 규제 장벽이 낮아지고 기관 자본이 디파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나(Solana) 현물 ETF 출시
그는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것이며, 이는 이더리움(ETH) ETF의 초기 성과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SEC와 자산운용사 간 논의가 진행 중이며, 2025년 본격적인 승인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퍼미션드 블록체인의 재부상
퍼미션드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이 다시 주목받을 것이며, 토큰화의 대세 흐름 속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생태계의 번영
비트코인 생태계는 △전통 금융(TradFi) △온체인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레이어(Bitlayer)와 같은 프로젝트가 그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탈중앙화 과학(DeSci)의 부상
탈중앙화 과학(DeSci) 프로젝트는 장수 연구와 같은 최첨단 과학 분야의 자금을 지원하며 새로운 강력한 서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AI 발전과 리스크 방지
스바네빅은 암호화폐가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관련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활용한 인간 증명 프로젝트가 봇 및 가짜 콘텐츠와 싸우는 데 더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FIT21 법안 발효
FIT21 법안이 발효되며 미국이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스바네빅은 전했다.
실물 자산의 토큰화 폭발적 성장
마지막으로, 실물 자산(RWA)의 토큰화 시장이 최소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모든 자산이 토큰화될 것”이라며 암호화폐의 진정한 잠재력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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