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27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전반적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과 XRP, 카르다노 등이 비트코인보다 큰 폭 오르며 시장을 주도했다. 비트코인은 9만3000 달러를 회복했으나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틀 연속 순유출을 기록해 비트코인의 이익 실현을 나타냈다. 반면, 이더리움 ETF는 사흘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상황 개선 가능성을 암시했다.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는 연준의 12월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24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96%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1.25%, 이더리움은 4.61% 상승했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7일, 22: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