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날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표가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내달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70.0%로 상승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미국 달러와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세도 강해졌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1100억 달러 증가한 3조35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9만6656달러로 5.53% 상승했다.
또한, 암호화폐 선물 시장도 상승했다. 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11월물은 6.96%, 이더리움 11월물은 9.15% 상승했다. 반면, 비트코인 ETF에서는 1억2280만 달러가 유출된 반면, 이더리움 ETF는 406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사흘 연속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8일, 05:5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