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후오비 프라임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구매한 모든 암호화폐는 즉시 사용자 계정에 보관되며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서 후오비 토큰(HT)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존의 ICO나 IEO와 달리 투자 후 암호화폐의 배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후오비 프라임의 프로젝트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심사기준이 존재한다. ▲탄탄한 이력의 프로젝트팀 ▲점진적 비즈니스 모델 ▲안정적인 재정 지원 ▲확고한 평판 ▲기존 타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프로젝트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리린(Leon Li) 후오비 그룹 CEO는 “후오비 프라임은 처음부터 새로운 암호화폐를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설계됐다”며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될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TOP 네트워크(TOP Network)’다.
실리콘 밸리 기반의 TOP 네트워크는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의 메시징, 호출, 비디오, VPN, CDN, IoT 데이터 공유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당 수천 건의 거래 처리가 가능한 PBFT-DPos 기반 공공 블록체인을 개발 중이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후오비 프라임에 TOP 네트워크가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조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TOP 네트워크는 분산화를 활용한 블록체인 방식 오픈 소스 기반의 암호화된 메신저 서비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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