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를 상회하고, XRP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주요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상위 100개 종목 중 73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9% 상승한 9만7031.4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0.21% 하락했다. 솔라나의 가격은 3.43% 올랐고, BNB는 0.28%, 도지코인은 3.04%, 카르다노는 6.75%, 아발란체는 4.16% 상승했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조3700억달러이며, 비트코인의 비중은 57.0%로 집계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11월물이 175달러 상승한 9만6960달러, 12월물은 280달러 오른 9만8225달러로 거래됐다. 반면 이더리움 선물가는 11월물이 49.50달러 하락해 3591.50달러, 12월물은 45.50달러 내린 3650.50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현재 1.66달러로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라 상승 추세에서 강력한 3파동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심리적 저항선인 1.80달러를 첫 목표로 삼고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9일, 22:1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