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9만8000 달러를 향해 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며칠 전 하락했던 9만800 달러에서 반등하며 지속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조만간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비잔틴 제너럴(Byzantine General)’은 거래소의 낮은 미결제약정 수준이 단기 강세장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결제약정이 리셋됐고, 지지가 유지됐다. 이는 단기 고점을 돌파하고 10만 달러를 시험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더 ‘젤(Jelle)’은 비트코인이 “6자리 가격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 9만9800 달러를 기록했던 11월 22일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젤은 현재의 가격 움직임을 이전의 강세장 초입과 유사하다고 비교했다.
전문가들은 거래소 데이터와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속적인 상승세가 10만 달러 돌파를 향한 강한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9일, 23:5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