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솔라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의 주간 수익이 급감했다. 11월 네 번째 주에 3383만 달러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다음 주 1131만 달러로 하락했다. 수익 감소는 커뮤니티의 요구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비활성화한 뒤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디파이라마 기준으로 펌프펀은 주간 수익 338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주보다 60%, 월초보다 거의 400%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수익은 66% 하락해 1131만 달러로 집계됐다.
커뮤니티 멤버들은 라이브 스트리밍 중 일부 사용자들이 새로운 토큰 가격을 올리기 위해 유해한 행동을 하자 기능 비활성화를 요구했다. 한 사용자는 코인이 특정 시장 자본에 도달하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보고했다.
다른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유사한 사건을 보고했다. 한 익명 사용자는 강아지를 쏘겠다고 위협한 사람이 있었다고 했고, 다른 사용자는 학교를 총격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펌프펀 팀은 이러한 유해 콘텐츠 증가에 대응해 라이브 스트림 기능을 중단했다. 커뮤니티 노트에서 “걱정스러운 사건들이 발생했다”며 기능을 무기한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디지털 앤 아날로그 파트너스의 파트너 유리 브리소브(Yuriy Brisov)는 최근 사건이 “형사 조사와 민사 소송의 정당한 이유”라고 말했다. 트레이딩 전략의 공동 창립자 미코 오타마(Mikko Ohtamaa)는 펌프펀이 경찰에 빠르게 폐쇄되거나 규제 당국이 상황을 이해한 후 폐쇄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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