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10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5%에 해당하며,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양과 비슷하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 일부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축하도록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시장 변동성이 심화될 위험도 있다.
비트코인 ETF의 성공은 제도권 금융의 등장을 의미한다. 매튜 시겔 반에크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RIA들이 비트코인에 돈을 할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대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한다.
비트코인의 대규모 매수자는 이제 미국 정부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하면서, 암호화폐 산업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비트코인 집약 소유는 시장 변동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새로운 제도권 기관들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시장 내 변동성이 심화할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집중 소유자가 통제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보유하면서도 네트워크 운영 방식은 통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2일, 07: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