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리플 시총 1375억 달러. 오전 10시 현재 24 시간 전 보다 28% 오른 2.41 달러에 거래. 속보 게재 후 상세 내용을 기사 하단에 추가하였습니다.
리플(XRP), 테더 솔라나도 앞섰다…시총 3위 등극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XRP)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일 리플은 오전 10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24 시간 전보다 28% 오른 2.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1375억 달러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테터와 솔라나를 앞서면서 명실상부 넘버 3 코인으로 지위가 격상됐다. 리플은 지난 주말을 거치며 2 달러 선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 파죽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금융당국이 리플 랩스(Ripple Labs)가 신청한 스테이블코인을 승인할 것이라는 보도 이후 빅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바이든 대통령 시대에 리플 랩스 등에 제기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철회될 것이라는 보도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리플 랩스는 SEC와 3년에 걸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리플 코인의 향후 가격 전망도 밝다.
엑스 팔로워가 11만7900명에 달하는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Dark Defender)는 지난 1일 리플의 다음 목표 가격으로 6.42 달러를 제시했다.
The 4-hour chart shows a new structure for $XRP. Before a correction, we expect XRP to touch $2.13 soon.
New resistances appear as $4.11 and $6.42 in the 4-H time frame. These align with our Main Second target of $5.85 after $1.88.
It is just the beginning, my friends.… pic.twitter.com/YEYeISxyMn
— Dark Defender (@DefendDark) November 30, 2024
이러한 낙관론은 기술적인 강세, 규제 변화, 리플 랩스(Ripple Labs)의 전략적 움직임이 결합된 결과다.
XRP의 가격 움직임은 상승을 암시하는 명확한 로드맵을 보여주고 있다. 다크 디펜더는 XRP가 중요한 저항선인 1.88 달러를 돌파해 지지선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 분석가는 중기 목표로는 4.11 달러와 5.85 달러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각각 261.8%와 361.8% 피보나치 확장선에 위치해 있다.
엘리엇 파동 분석에 따르면 현재 상승 사이클의 세 번째 파동에 있으며, 이는 가장 확장적인 단계라는 것.
코인글래스의 파생상품 데이터는 XRP에 대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미결제약정이 4.26% 증가해 33억5000만 달러에 도달했으며, 옵션 거래량과 옵션 미결제약정도 각각 17.41%, 16.20% 증가했다.
XRP 파생상품 데이터. 자료=CoinGlass
바이낸스(Binance)의 롱/숏 비율 1.5126은 상위 트레이더들 사이에 강력한 롱 바이어스를 나타낸다. 최근 전체 거래량이 36.46% 감소했지만 이는 강세 모멘텀을 감소시키지 않고 있다. 청산 데이터는 롱 포지션 청산액이 988만 달러로 숏 포지션(962만 달러)보다 약간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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