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에디터] 마이클 세일러가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비트코인(BTC)을 채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업자다.
2일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와 사티아 나델라 CEO에게 비트코인을 채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알렸다.
My 3-minute presentation to the $MSFT Board of Directors and @SatyaNadella, articulating why the company should do the right thing and adopt #Bitcoin. pic.twitter.com/aHp91V9Slz
— Michael Saylor⚡️ (@saylor) December 1, 2024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인수 가능한 기업에 비유하며 “보편적·영구적이고 수익성 있는 합병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간 이자율(APR)은 18%인 반면, 비트코인의 APR은 62%”라며 “비트코인 매입에는 전통적인 인수합병(M&A)의 복잡성과 위험성도 없다”고 분석했다.
세일러는 이어 “비트코인은 기업이 아닌 상품”이라는 데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업의 실적이나 안정성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거래상대방 리스크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고객, 직원, 주주, 국가, 세계, 그리고 여러분의 유산을 위해 옳은 일을 하라”며 비트코인 채택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주들에게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해 투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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