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 매니지먼트] 지난주(11월 5째 주)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0.73% 떨어져 9만7185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주 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과 연준의 FOMC 회의록이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비트코인, 한 주간 소폭 상승 후 하락
주 초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스콧 베센트를 재무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시장이 술렁였는데요. 베센트는 시장 친화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지명 발표 후 달러와 국채 금리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이 공개한 FOMC 회의록에서는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위원들 사이에서도 금리 인하 여부에 의견이 엇갈렸고, 추가 지침은 당분간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비트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 고조…12월 FOMC 앞두고 고용 지표 주목
연말이 다가오면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 뉴욕증시의 주요 초점은 미국 고용 시장입니다. 노동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를 비롯해 민간 고용, 구인·이직, 실업 보험 청구자 수 같은 다양한 고용 지표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반영하는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발표됩니다. 이 데이터들은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포함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예정돼 있습니다.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 발표도 이번 주에 있을 예정인데요. 시장 참여자들에게 향후 통화정책의 실마리를 제공할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 강세장 이어지려면 비트코인,30일선 지지가 핵심
이번 주에는 알트코인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6.71%로 전주보다 4.62% 줄었고,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3.11%로 6.06% 증가했는데요. 비트코인이 횡보세를 이어간다면 알트코인의 강세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신고점을 다시 갱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어가려면 RSI(상대강도지수)와 MACD( 이동평균 수렴 확산지수) 같은 기술적 지표의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송승재 AM 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는 “RSI는 현재 과매수 저항선에 걸려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고, MACD에서도 골든크로스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려면 일 봉 30일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 선을 지키면서 상승세를 유지하면 강세장이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AM Management는 AI Quant System 개발자들과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 트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다. AI Quant System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 추천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시황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Risk 관리 및 투자 방향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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