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리플랩스(Ripple)의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 법무총괄이 암호화폐 업계에 반(反) 암호화폐 활동에 관여한 변호사들의 고용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알데로티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르네상스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암호화폐 기업이나 프로젝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거나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응원한 변호사를 고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SEC의 암호화폐 규제 방식과 입장을 강하게 비판해온 인물이다.
또한 그는 이러한 활동에 관여한 인물들의 목록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이며 “목록이 필요하다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문의하라”고 말했다. 알데로티의 이 발언은 암호화폐 업계 내부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규제와 관련된 논쟁에 새로운 불씨를 지피고 있다.
암호화폐 산업의 부흥을 앞두고 변호사 선별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이 업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