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11월 동안 다우와 S&P 500 지수가 각각 7.5%와 5.7% 상승하며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다우는 역사상 처음으로 4만5000선을 돌파했고, 소형주를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도 10% 이상 급등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세금 감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12월 첫 주는 신중한 태도로 시작됐다. 비트코인은 9만9000달러에서 9만5000달러로 후퇴했으며, 월요일에는 제조업 및 건설 지출 관련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달러를 약화시키는 행위를 하는 국가들에게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 국가들을 겨냥한 것이다.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세를 보였고, 다우존스 선물은 0.06% 하락했다. 미국 달러지수는 0.54% 상승했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202%로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68.76달러로 1.13%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2일, 21: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