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4000 BTC 규모의 매도벽이 제거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최근 10만 달러 돌파 시도에 실패하고 이익 실현에 막혀 9만 달러대에서 정체돼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RN의 분석가 발렌틴 푸르니에는 3억8400만 달러 규모의 매도 물량을 소화할 강력한 매수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강력한 시장 촉매제와 투자자 신뢰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심리적 저항선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트레이더들이 자금을 비트코인에서 다른 암호화폐로 이동시키는 추세가 관찰되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하락하며 기존 60%에서 현재 55.6%로 떨어졌다. 푸르니에는 “지난 12일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 떨어졌다. 이는 시장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일 오전 9시 44분 코인마켓캡에서 9만6455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6%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8152 달러를 고점으로 찍은 후 조정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2일, 23:4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