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로라 막다(Laura Makdah)는 12월 4일 블록페스타에서 ‘솔라나의 기술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솔라나의 주요 기술적 진보와 생태계의 확장성을 설명하며 블록체인이 어떻게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는지 공유했다.

로라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토큰화하는 프로젝트인 Blinks를 소개했다. Blinks는 물리적 자산을 디지털화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약 7만5000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사례를 들며 블록체인 기술의 현실 세계 문제 해결 기여를 강조했다. 또한, Blinks의 데이터 관리 및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백엔드 기술인 Actions도 소개했다.

솔라나는 Firedancer라는 새로운 검증자 클라이언트를 통해 블록체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Firedancer는 △고가용성 △고효율 △고속성을 특징으로 하며, 초당 1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보인다. 현재 Firedancer는 테스트넷에서 운영 중이며, 베타 버전 출시를 위한 마지막 개발 단계에 있다.

또한, 솔라나는 검증 가능한 빌드 기능을 통해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기능은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와 실제로 실행되는 온체인 프로그램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Blinks △PhoenixDream △WorkGuard △Radium 등 주요 프로젝트가 이 검증 과정을 완료했다. 로라는 솔라나가 단순한 블록체인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3일, 13: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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