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3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Maker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가 사용자 투표를 통해 DAI 안정화 수수료 상승에 동의했다. 이번 결정으로 수수료는 4% 상승한 7.5%로 결정되었다.
이번 투표는 MKR 토큰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0%, 2%, 4%의 인상률 중 선택이 가능했다. 그럼에도 4% 상승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은 개발자들을 향한 강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커뮤니티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Maker(MKR) 토큰은 736.7 달러에 거래중이며, 이는 24시간 전 대비 약 2% 상승한 수치이다. 현재 MKR은 약 7억 4천만 달러로 암호화폐 순위 16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