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디지털 자산 관리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SOL)의 현물 ETF 상장을 신청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SOL 티커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계획이다.
그레이스케일의 19b-4 서류에 따르면 이 신청은 기존 그레이스케일 솔라나 트러스트를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한 요청이다. 이는 이미 승인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투자 상품과 유사한 방식이다. 현재 그레이스케일 솔라나 트러스트는 약 1억 3420만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솔라나 투자 펀드다.
그레이스케일은 21Shares, 캐너리 캐피탈(Canary Capital), 반에크(VanEck), 그리고 비트와이즈(Bitwise)와 함께 솔라나 ETF에 대한 SEC 승인을 받기 위한 경쟁에 합류했다. 솔라나의 가격은 지난 12개월간 275% 상승하며 시장 가치는 1100억 달러를 넘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