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으로 알려진 시바이누(SHIB)가 최근 1주일 동안 21% 상승했다. 11월 이후 총 73% 성장률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12월 랠리 속에서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0.00003050 달러 수준의 주요 저항선에 직면해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저항 돌파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시브 나이트는 시바이누의 가격 차트에서 강세 신호인 “컵과 핸들”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저항을 돌파할 경우 시바이누의 가격은 최대 0.000045 달러까지 상승해 83%의 추가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차트에는 골든 크로스 패턴이 포착되었으며, 50일 및 200일 지수 이동평균선(EMA)도 상승 교차를 보였다. 시바이누 네트워크의 성장과 공급 감소도 상승세 촉진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일주일 동안 신규 지갑 수가 7548개 증가했으며, 신규 주소는 62.54%, 활성 주소는 57.88% 증가했다는 산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한다.
익명의 투자자가 20억 개 이상의 시바이누 토큰을 소각해 소각률이 3160% 이상 급등했다. 공급량 감소는 특히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성장, 토큰 소각, 강세 패턴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돼 시바이누의 가격이 두 배로 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3일, 22: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