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가 4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증가를 이끌고 있다. 비트코인도 상승했지만 반등폭은 제한적이다. 최근 주요 암호화폐 △XRP △카르다노 △아발란체 △체인링크 등은 주춤했으나 BNB와 트론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트레이더들은 이날 오후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통화정책 단서가 나올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11월 비농업고용보고서도 연준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시간 4일 오전 8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55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2.83%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9만5992 달러로 1.45% 상승했으며 이더리움은 3723 달러로 3.56%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 내 알트코인 중 △XRP는 4.65% 하락했으나 △BNB는 19.58% △트론은 62.22% 상승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CME 선물 12월물은 9만6890 달러로 0.37%, 이더리움 12월물은 3773.50 달러로 3.45% 각각 상승했다. 미국 달러지수는 106.62로 0.24% 올랐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267%로 3.9bp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4일, 22: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