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를 목표로 최근 다지기에 들어간 가운데, 차트 분석에 따르면 내년 초 14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핀볼드가 4일 보도한 내용을 통해 밝혀졌다.
암호화폐 거래 전문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비트코인이 2024년 11월 명확한 상승 채널 안에서 거래됐으며, 비슷한 강세 패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곧 심리적으로 중요한 10만 달러를 돌파해 2025년 초까지 14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차트는 2024년과 2023년 8월의 저점 사이에 유사점을 보이며, 이는 다지기에 이은 상방향 돌파 신호를 나타낸다. 또한, 1일 상대강도지수(RSI)가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여 하락 모멘텀 약화와 잠재적 반전을 시사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4일 오전 11시 13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9만5403 달러에 거래 중이며, 이는 24시간 전 대비 0.7%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9만9655.50 달러의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5일, 01: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