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블록체인 기반 머신 이코노미를 지향하는 피크(peaq, $PEAQ)가 11월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메인넷과 토큰 출시를 비롯해 디바이스 수 증가, 디핀(DePIN) 프로젝트 확장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보였다.
피크 메인넷 출시와 주요 성과
11월, 피크 메인넷과 네이티브 토큰($PEAQ)이 공식 출시됐다. 플랫폼 내 디바이스 수는 기존 대비 두 배 증가해 300만 개를 넘어섰으며, 피크 기반 디핀 프로젝트 수는 43개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피크 생태계의 총 머신 가치(TMV)는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주목받았다.
스테이킹 기능도 도입됐다. 피크 포털 업데이트를 통해 $PEAQ 스테이킹이 가능해졌으며, USDC 스테이블코인이 피크 생태계 내에서 사용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사용자 편의성과 생태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피크는 “머신 이코노미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강조했다.
확장되는 파트너십과 네트워크
피크는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스타게이트 파이낸스(Stargate Finance)는 레이어제로(LayerZero)를 통해 피크를 23개 블록체인에 연결했다. 또한 텔레콤(Deutsche Telekom)의 밸리데이터 노드가 피크 네트워크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솔라나(Solana) 기반 디핀 프로젝트들이 피크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발표하며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YOM과 aZen 프로토콜이 각각 네이티브 토큰을 피크로 이전할 예정이다.
생태계 내 새로운 디핀 프로젝트와 업데이트
피크 생태계에는 새로운 디핀 프로젝트가 합류했다. 지진 감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QUAKECore, 분산형 통신 플랫폼 HOFA 등이 대표적이다. 디핀 생태계 초기 출시가 기대되는 7개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피크의 주요 업데이트는 메사리(Messari)의 ‘A peaq at Mainnet’ 보고서에도 포함됐다. 해당 보고서는 피크 메인넷 출시에 따른 생태계 현황과 미래 전망을 다뤘다.
미디어와 커뮤니티의 관심
피크는 주요 미디어에도 자주 언급되며 주목받았다. 포브스(Forbes)는 QUAKECore를 중심으로 피크의 분산형 지진 감지 네트워크에 대해 보도했으며, 코인데스크(CoinDesk)는 기업들이 왜 디핀과 피크를 필요로 하는지 조명했다.
피크는 앞으로도 머신 이코노미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탈중앙화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 블록미디어 리서처들이 쏙쏙 뽑아 전하는 시장 이슈 ‘아무거나 리서치’ 텔레그램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