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제타체인(ZetaChain)이 3개의 신규 파트너를 맞이하며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신규 파트너들은 탈중앙화 금융(DeFi), 게임파이(GameFi), 텔레그램 기반 미니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해 있다.
첫 번째, 빔 DEX(Beam DEX): 범용 유동성 레이어 제공
빔 DEX는 제타체인의 첫 ve(3,3) 기반 범용 탈중앙화 거래소(DEX)다. 현재 1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제타체인의 유니버설 스왑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네이티브 크로스체인 스왑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지갑에서 비트코인(BTC)을 직접 다른 체인의 디파이(DeFi) 자산으로 교환하는 등 네트워크 전환 없이도 원활한 거래가 가능하다.
빔 DEX는 유니버설 유동성 레이어를 구축해 다양한 체인 간의 자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BTCFi 관련 AMA 이벤트에서는 아발론 파이낸스(Avalon Finance), 이즈미 파이낸스(iZumi Finance), 비트스마일리 랩스(BitSmiley Labs) 등 생태계 파트너들과 함께 디파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두 번째, 핑거펌프 펀(FingerPump Fun): Web3 기반 타이프투언 게임
핑거펌프 펀은 최근 출시된 Web3 기반 텔레그램 게임으로, 사용자가 텍스트 입력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현재 1만5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트러스트월렛(TrustWallet), OKX 월렛, 바이낸스(Binance) 월렛 등 다양한 지갑의 지원도 추가됐다. 또한 24시간 한정으로 민팅 가능한 특별 NFT인 ‘FingerPuppets’도 출시됐다.
이 게임의 성장세와 관련 정보는 디앱레이더(DappRada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갱스터 랜드(Gangster Land): 차세대 PvP 게임
갱스터 랜드는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가 후원하는 PvP 게임으로, 제타체인의 유니버설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단 한 번의 배포로 이더리움, 비트코인, 베이스(Base) 등 여러 블록체인에서 네이티브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곧 솔라나(Solana), TON 등 추가 체인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타체인, 모든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범용 생태계로
제타체인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는 범용 블록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블록체인에 네이티브 접근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암호화폐 생태계를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고 연결성 높은 환경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신규 파트너십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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