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 투자로 총 180억 달러(약 25조 2000억원, 환율 1400원 기준)의 수익을 올렸다. 회사는 2020년 첫 비트코인 매입 이후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해 현재 약 40만21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수익이 극대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 칭하며 지속적인 추가 매입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도 약 45억 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5만6000여 개를 추가 매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번 성과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음을 증명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5일, 15: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