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틴 가우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비욘드 비트코인’에서 플록의 창립자 지하오 선을 초청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의 융합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플록은 분산형 플랫폼을 통해 AI 모델을 훈련시키며,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소유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하오는 블록체인 업계로 진출한 배경과 플록의 연합학습 개념을 설명했다. 금융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AI 모델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데이터 사일로가 AI 모델 발전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플록은 블록체인과 연합학습을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플록은 웹3(Web3) 기반 플랫폼으로, 데이터 소유권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며 사용자 기여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데이터 품질 관리와 윤리적 AI 개발도 중시하며, 커뮤니티 투표 시스템으로 데이터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제하고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한다.

지하오는 플록의 목표가 AI 개발의 민주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AI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가의 GPU와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도전 과제를 커뮤니티와 협력해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록은 현재 플랫폼을 오픈해 다양한 역할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사용자들이 AI 모델 훈련과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5일, 21:2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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