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10만 달러 위에 머물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폴 앳킨스를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비트코인을 금과 경쟁하는 가치저장 수단으로 언급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는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더리움은 4천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일부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단기 상승으로 인해 조정 위험도 경고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71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40% 증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5.0%로 유지되고 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여전히 ‘극도의 탐욕’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5일, 22: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