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뉴욕 시간대 후반 급락하며 10만 달러를 넘기지 못했다. 이더리움, XRP, 솔라나 등 주요 코인들도 하락했다. 뉴욕 시간 5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1.25% 감소하며 3조5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은 3549억 달러로 29.32%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대부분 긍정적 흐름을 보였으나 후반에 하락하며 9만9000 달러 이하로 일시 떨어졌다. 특별한 악재는 없지만, 이익 실현으로 인한 가격 조정이 원인으로 보인다. 풋옵션 수요도 급증해 행사 가격 9만5000 달러와 10만 달러 풋옵션의 미결제약정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비트코인 선물과 이더리움 선물도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ETF는 5일 연속 순유입, 이더리움 ETF는 8일 연속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NYSE 달러지수는 0.55%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6일, 06:0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