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퓨처스, F 토큰 발행 및 온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 계획 발표
F 토큰 발행 완료, 커뮤니티에 28.5% 배분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신퓨처스(SynFutures)가 F 토큰의 토큰 발행 이벤트(TGE)와 온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F 토큰 총 공급량의 28.5%가 커뮤니티에 배정됐으며, 이 중 7.5%는 첫날 에어드롭 형태로 배포된다. 이를 통해 초기 사용자와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신퓨처스의 지분을 제공해 탈중앙화 생태계 참여를 유도한다.
신퓨처스는 이번 TGE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 온체인 금융 생태계로 확장
신퓨처스는 F 토큰 발행을 계기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넘어 △현물 시장 △자산 발행 △자산 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 온체인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는 전방위 금융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신퓨처스는 Base(Ethereum Layer-2 네트워크)에서 영구선물 거래량의 60~80%를 차지하며, 전 네트워크 중 세 번째로 큰 거래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초 출시된 신퓨처스 V3는 약 24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퓨처스의 레이첼 린 공동창업자 겸 CEO는 “DeFi는 아직 초기 단계로, 더 많은 자산과 사용자가 온체인으로 이동할수록 기존 금융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며 “신퓨처스는 온체인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통 금융에서 탈중앙화 금융으로의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F 토큰의 기능과 혜택
F 토큰은 현재 바이빗(Bybit), 게이트아이오(Gate.io), 쿠코인(KuCoin)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보유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시즌 2 에어드롭 스테이킹 부스트 △거래 수수료 할인 △거버넌스 투표 권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신퓨처스 생태계의 활성화와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퓨처스의 매튜 리우 공동창업자 겸 CSO는 “금융 포용성과 자유는 모든 사람의 기본 권리다. 블록체인과 DeFi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모든 이에게 공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 신퓨처스,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
신퓨처스는 혁신적인 오이스터(Oyster) AMM 모델과 온체인 주문 매칭 엔진을 통해 누구나 자산을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판테라(Pantera), 폴리체인(Polychain),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등 주요 투자사들의 지원을 받아 통합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며 디파이(DeFi)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 시즌 2 에어드랍 통해 추가 보상 계획
한편, 신퓨처스는 “시즌 1 에어드랍에 이어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F 토큰을 스테이킹하거나 생태계 개발에 적극 참여한 사용자는 시즌 2 에어드랍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신퓨처스는 이번 에어드랍을 통해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온체인 금융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