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비상계엄 선포 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2455.53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 거래일 2441.85에서 9.75포인트 올라 2451.60에 개장한 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90억 원을 순매수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억 원, 334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주요 종목 중 삼성전자(0.74%), LG에너지솔루션(3.01%), 고려아연(7.20%) 등이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1.33%), 카카오(-1.36%)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670.94에서 0.04% 하락해 670.70에 출발했으며, 현재 0.84% 떨어진 665.3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16억 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 원, 4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17%), 에코프로(2.30%) 등은 상승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416.0원에 출발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6일, 09: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