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코인(Creditcoin, CTC)이 수이(SUI), 왈루스(Walrus), 스페이스코인과 함께 탈중앙화 인터넷과 금융 서비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인터넷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과 금융 서비스 소외 계층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위성 기반 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 분산형 스토리지, 신용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이를 실현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코인은 크레딧코인 기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 dApp)으로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디핀(DePI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12월 중 스페이스코인의 인공위성 CTC-0가 발사된다.

수이(Sui)는 미스틴 랩스가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높은 트랜잭션 처리량과 짧은 지연 시간이 특징이다. 수이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지원하며, 효율적이고 매끄러운 분산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왈루스(Walrus)는 수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비용 효율성을 강화한 분산형 스토리지를 제공해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크레딧코인은 이러한 생태계의 금융 중심 역할을 하며 탈중앙화 신용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신용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크레딧코인 관계자는 “이번 생태계는 프라이버시와 자유를 보장하며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다”면서 “모든 사람이 연결되고 거래하며 번영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탈중앙화된 연결성, 컴퓨팅, 스토리지, 금융을 결합해 기회와 프라이버시, 금융 주권을 강화하는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함께 더 개인적이고,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적인 인터넷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6일, 10: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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