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고용시장이 큰 폭으로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미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 7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21만 4000명을 넘어섰다. 10월에는 3만 6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시장 예상대로 4.2%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노동시장 참여율 하락과 전체 노동 인구 감소 때문이었다. 낙담한 구직자와 경제적 이유로 시간제 근로를 하는 사람을 포함한 광의의 실업률도 7.8%로 증가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고용 반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노동시장 내 구조적 문제와 경제적 불확실성 지속에 대해 경고했다. 실업률 상승과 참여율 감소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6일, 22: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